삼척시, 폭언·폭행 등 감정노동에 노출된 민원 공무원 위해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운영

강원 삼척시가 폭언과 폭행 등 감정노동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을 위해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1대1 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공직자 마음건강 회복에 나선다.
민원 공무원 심리 회복 지원을 위한 체계적 관리 체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민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성 민원으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는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민원인의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인해 심리적 외상을 입을 수 있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한 전문적인 힐링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문 상담 및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제공
이번 지원 대책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이 겪는 직무 스트레스와 감정 노동의 상처를 실질적으로 치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척시가 추진하는 주요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문 심리상담센터 운영: 상담 전문가를 배치하여 공무원들이 언제든 심리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1대1 맞춤형 상담 지원: 개개인의 스트레스 정도와 상황에 맞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업무에서 벗어나 정서적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병행한다.
공직자 보호를 통한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기대
삼척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공무원 개개인의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것은 물론,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민원 행정 서비스의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직자가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업무에 임할 때,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정확하며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지속 가능한 공직 환경 조성과 제도적 뒷받침
최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악성 민원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삼척시의 이번 조치는 감정노동에 노출된 공직자들을 위한 조직 차원의 보호 체계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하며 자긍심을 가지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