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60% "건강 상태 금융자산처럼 관리한다면 유료 서비스 이용할 것"
2026-07-16

전국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0%가 건강 상태를 금융자산처럼 평가하고 관리하는 프로그램에 비용을 지불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건강을 자산으로 인식하는 직장인들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와 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 윤영호 교수팀은 최근 전국 20~4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자산'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습니다.
이번 연구의 핵심 개념인 '건강자산'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를 넘어, 개인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상태를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유동적인 자산으로 평가하는 개념을 담고 있습니다.
유료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수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정기적으로 수치화하고 금융자산처럼 관리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제공될 경우,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일정 금액의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현대 직장인들이 건강을 단순한 신체적 컨디션이 아닌,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관리해야 할 경제적 가치를 지닌 대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구 주요 내용 및 시사점
- 조사 대상: 전국 20~40대 직장인 1,000명
- 핵심 결과: 응답자의 약 60%가 유료 건강자산 관리 서비스 이용 의사 표명
- 개념 정의: 질병 유무를 넘어선 통합적 건강 상태를 '자산'으로 규정
- 발표 매체: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연구팀은 이러한 인식 변화가 향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장의 성장과 건강 관리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에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경제 활동이 가장 활발한 2040 세대에서 건강을 자산 관점의 투자 대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