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부총리 후보, “미래세대 건강한 성장 지원, 교육의 핵심 책임”
세종=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미래 교육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교육의 본질적인 역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었다. 최 후보자는 13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세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핵심적인 책임”이라고 강조하며, 교육 정책의 방향성을 명확히 했다.
최 후보자의 발언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육이 단순히 지식 전달을 넘어, 미래 인재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함을 시사한다. 그는 미래세대의 성공적인 삶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다.
미래 교육,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한 투자
최 후보자는 미래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협업 능력 등 미래 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시스템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특히, 그는 교육 과정의 다양화와 유연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사와 적성에 맞는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교육 환경 구축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육 격차 해소와 공정한 기회 제공
최 후보자는 교육 불평등 해소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하며, 모든 학생들에게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정책 수립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소득층 학생, 장애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등 취약 계층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교육 정책을 추진하고, 지방 교육 재정 확충을 통해 지방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최 후보자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인문학적 소양과 윤리적 가치를 함양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제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래세대가 세계 시민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하며, 교육의 미래에 대한 그의 비전을 제시했다.
최 후보자의 이러한 교육 철학은 미래 사회의 변화에 발맞춰 교육의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