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AI 보안 활용 위해 망분리 규제 긴급 완화
2026-05-24

금융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 대상의 망분리 규제를 긴급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49개 금융사에 적용되며, AI를 활용하여 보안을 강화하는 경우 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한다.
권대영 금융위원장은 AI 보안 위협을 “살아가며 관리해야 할 위협, 마치 감기 바이러스와 같다”라고 비유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망분리 규제는 보안상의 이유로 네트워크를 분리하도록 요구했지만, AI 기술의 발전으로 AI를 활용한 방어 체계 구축이 중요해짐에 따라 규제 완화가 불가피해졌다.
이번 규제 완화 조치는 금융사들이 고성능 AI를 활용하여 사이버 공격을 탐지하고 방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당국은 AI 기술을 활용한 보안 시스템 구축을 장려하고, 금융 시장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적용 범위와 절차는 추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AI 기술 발전과 사이버 위협 증가에 따라, 금융 보안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AI 기반 보안 시스템 도입을 위한 규제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망분리 규제 완화는 그 첫 번째 단계로, 금융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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