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LS전선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13명 검찰 송치

2026-05-28
대한전선, LS전선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13명 검찰 송치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과 관련하여 대한전선 임직원 등 13명이 검찰에 송치되었다. 경찰은 약 3년간 수사를 진행해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28일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대한전선 임직원 4명과 가운종합건축사사무소 관계자 7명, 그리고 외부 컨설턴트 2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LS전선의 핵심 해저케이블 기술 정보를 경쟁사인 대한전선에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대한전선은 LS전선의 해저케이블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가운종합건축사사무소를 통해 관련 정보를 수집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운종합건축사사무소는 LS전선의 퇴사자 및 외부 컨설턴트를 이용하여 기술 정보를 빼돌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한전선 임직원들은 기술 정보를 받아 경쟁력 확보에 활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수사는 LS전선이 해저케이블 기술 유출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되었으며, 경찰은 3년간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관련자들을 특정하고 증거를 확보했다.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여 관련자들의 법적 책임을 묻는 방해를 하지 않을 것이다.

해저케이블 시장은 글로벌 경쟁이 치열하며, 기술 유출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기업의 영업비밀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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