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란, 호르무즈·우라늄 폐기 '원칙적 합의'…최종안은 며칠 내

2026-05-24
미-이란, 호르무즈·우라늄 폐기 '원칙적 합의'…최종안은 며칠 내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폐기에 대해 '원칙적 합의'에 도달했지만, 최종 합의안 도출에는 며칠이 더 소요될 수 있다고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가 24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합의트럼프 대통령과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의 승인을 필요로 하며, 승인 과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이 내용을 보도했습니다.

공화당 상원 소속 루비오 의원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즉시 재개방하고 핵 문제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석유 수송의 주요 항로 중 하나로, 해협의 불안정은 국제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번 원칙적 합의는 최근 들어 미국과 이란 간의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향후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종 합의안 도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현재까지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정과 이란의 핵 개발 중단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상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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