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60mm 기록적인 폭우…경기 북부 주민 고립, 교통 마비! 긴급 상황 속 구조 현장
경기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의 고립과 교통 마비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13일 오후, 시간당 60mm에 달하는 폭우로 인해 고양시, 양주, 의정부, 포천 등지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양시 덕양구 내곡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는 6명이 고립되어 긴급 구조를 통해 무사히 대피하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북부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1시 20분경 해당 지역에 급작스러운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닐하우스가 침수되어 6명의 주민들이 고립되었고,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극심한 호우, 주요 지표는?
- 고양 주교: 210mm
- 양주 장흥: 204.0mm
- 의정부 신곡: 199.0mm
- 포천 광릉: 181.5mm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부터 시작된 폭우는 오후로 갈수록 더욱 강해졌으며, 주요 지역에 최고 210mm가 넘는 비가 쏟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 곳곳이 침수되고, 철도 운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이 마비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교통 통제 및 주민 안전
현재 경기 북부 지역의 주요 도로와 철도 구간이 통제되고 있으며,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특히, 저지대나 침수 우려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대피 경로를 미리 확인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관계 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피해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주민들에게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록적인 폭우는 예년보다 강수량과 강도가 높아 피해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민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대피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신고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
폭우가 그치지 않는 동안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고, 기상 특보를 확인하며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돕는 따뜻한 마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