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베테랑 러트닉·베선트, 한국 협상 테이블에 '강력한 카드' - 관료와는 차원이 다른 협상 스타일 분석
2025-07-30
동아일보
미국과 한국의 관세 협상이 본격화되면서, 협상 테이블에 앉을 미측 핵심 인물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들은 월가에서 잔뼈를 굵은 베테랑으로, 기존의 관료들과는 차별화되는 강력한 협상력을 지녔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러트닉과 베선트는 각각 '도끼'와 '검'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그들의 협상 스타일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도끼' 러트닉, 거침없는 압박 전략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