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핵심 기술 중소기업에 이식! 발전소 설비 고장 예측 기술 공개
한수원,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 위한 기술 이전…발전소 안전 강화 기대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발전소의 핵심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설비 자동예측진단기술’을 중소기업 ATG에 이전했습니다. 8일 한수원에 따르면,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발전소의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7년간의 연구 개발, 그 결실을 중소기업에
한수원이 7년에 걸쳐 개발한 이 기술은 발전소 내 중요 설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표준화하는 방식으로, 설비 고장을 사전에 예측하고 진단할 수 있는 첨단 기술입니다. 특히, 복잡하고 다양한 발전소 설비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는 발전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TG, 기술 활용하여 사업 확장…신규 계약 체결
기술 이전을 받은 ATG는 한수원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신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ATG는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예측 진단 서비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수원, 지속적인 기술 협력 약속
한수원은 이번 기술 이전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한수원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이번 기술 이전을 통해 한수원과 중소기업은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